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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색깔’ 바나나, 섬유질·비타민C 뚝 떨어져요…효능 따로 있다는데

카테고리 : | 작성자 : sssss | 작성일 : 2025.12.08 | 조회수 : 5
바나나는 익는 정도에 따라 건강상 이점이 달라진다. 지나치게 익은 갈색 바나나는 당분과 항산화제가 약간 증가하지만, 섬유질과 비타민C 함량은 오히려 줄어든다.

7일(현지시간) 영국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바나나는 미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과일 중 하나로 1인당 연간 평균 27파운드(약 12㎏)를 소비한다. 하지만 바나나의 익은 정도에 따라 건강상 이점이 달라진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바나나는 익어가면서 섬유질의 형태가 바뀐다. 저항성 전분이 풍부한 상태에서 점차 줄어드는 것이다.
녹색 바나나는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지 않는다. 하지만문경출장샵 저항성 전분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저항성 전분은 장에 사는 수조 개의 박테리아가 섭취하는 중요한 탄수화물로, 장 건강 개선에 도움을 준다.

저항성 전분이 포함된 식단은 혈당 조절에 효과적이며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킨다.

영국 연구진에 따르면 저항성 전분은 소화기관 상부의 암 발생을 줄이는 효과가 있으며, 그 효과가 최대 10년까지 지속된다.

영국 뉴캐슬대 존 매서스 교수는 “저항성 전분이 다양한 암을 60% 이상 감소시킨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녹색 바나나에는 프리바이오틱 섬유질인 펙틴도 들어있어 포만감을 주고 혈당 급증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된다.

완전히 녹색인 바나나에는 섬유질이 3g 들어있는 반면, 익은 바나나는 2g도 안 된다.